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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쉽게 이해하기

웃자로그 2021. 10. 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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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를 꿈꾸는 제이세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 및 기타 재테크에 관심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상태표란 말 그대로 기업의 현재 재무구조의 상태를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모든 기업은 기업이 설립될 시점부터의 모든 재무 활동을 기록해야 하며, 이렇게 기록된 재무 활동은 재무상태표가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설립

열심히 일을 해서 1억을 모았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사업을 위해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 2억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1억을 모으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어떻게 조달 가능할까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은행에 돈을 빌리는 방법과 둘째, 사업에 투자할 사람을 찾아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은행에 6천만원을 빌렸고, 투자자들에게 4천만 원을 빌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가정을 하겠습니다. 

내가 가진돈 1억 자본
은행에 빌린돈 6천만원 부채
투자자들에게 빌린돈 4천만원 자본

여기서 내가가진 돈 1억과 투자자들에게 빌린 4천만 원이 자본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은행에 빌린돈 6천만 원은 부채로 분류가 되죠

 

총자산은 자본+자산이 되며 총자산은 2억이며, 자본 1억 4천과 부채 6천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재무상태표는 자산, 자본, 부채 3가지 항목으로 구성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자산(2억) 자본(1.4억)
부채(0.6억)

재무상태표에서는 왼쪽항목(자산)을 차변, 오른쪽 항목(부채, 자본)을 대변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대변은 자금이 어떻게 조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변은 이렇게 조달된 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네요

재무상태표의 변화 

그런데 회사 운영을 하면 설비가 필요하죠. 그래서 제가 A 설비를 2천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차변인 총 자 자산은 2억으로 동일하나 설비를 구매했기 때문에 현금 1억 8천과 A 설비 2천만 원으로 차변이 변하게 됩니다. 또한 생산 CAPA UP을 위해 4천만 원 은행에 더 빌려 A 설비 2천만 원짜리 2대를 더 구매했다고 보겠습니다. 

 

현금 1.8억
A설비 0.6억
자본(1.4억)
부채(1억)

이렇게 재무상태표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재무상태표를 잘 활용한다면 특정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를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익계산서도 살펴볼까요? 손익계산서란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의 모든 수익 및 비용 등의 내용을 기록한 계산서입니다. 모든 기업에는 수익과 비용이 존재하고 특정 기간 동안 얼마나 이익 혹은 손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손익계산서가 되는 것입니다.

 

매출총이익

이제 제품을 생산하고 팔아야 겠죠? 원재료랑 기타 비용을 1천만 원에 구매해 제품을 생산했고 2천만 원에 팔았습니다. 드디어 제품을 팔았고 2천만 원을 벌었죠. 하지만 저희는 원재료 및 기타 비용으로 1천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제조원가로 부릅니다. 매출액은 2천만 원이지만 1천만 원의 제조원가가 들었기 때문에 이의 차이인 1천만 원을 매출이익 또는 매출총이익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영업이익

하지만 순이익을 계산하기 위해선 더 차감해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공장을 운영하면서 사용한 전기, 수도, 가스 등 유틸리티 비용등에 5백만 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매출원가를 제외하고 영업활동을 위해 발생한 지출을 판매비와 관리비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를 제외하고 남은 비용인 5백만원이 공장의 영업이익이 됩니다. 

 

 

법인세 차감전 이익

하지만 더 지불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업외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죠. 은행에 6천만 원을 빌렸죠. 이에 대한 이자가 10만 원이라고 치면 이 10만 원이 영업외 비용으로 지출되면서 490만 원이 남았네요.

 

 

당기순이익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세금을 내야겠죠. 세전이익인 490만원에 대해 49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네요. 그렇게 되면 441만 원이 남게 되죠. 이 부분이 당기 순이익이고 회사에서 최종적으로 번 돈이 되겠죠. 정말 간단하게 살펴봤는데 추후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할께요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 영업이익

영업이익 - 영업외 손익 = 세전이익

세전이익 - 법인세비용 = 당기손이익이 됩니다. 

 

👉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의 수익과 비용을 기록한 계산서입니다.

👉 손익계산서는 매출액에서 비용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 기업이 판매한 상품 가치의 총합은 매출액입니다.

👉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은 영업이익입니다.

👉 최종적으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은 당기순이익입니다.

 

이상으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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