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Story/가볼만한 곳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개

웃자로그 2022. 3. 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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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를 꿈꾸는 제이세라입니다. 전라남도 담양은 1박 2일 여행지로 아주 각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관광지가 서로 가까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맛집도 많다고 하죠. 특히 담양은 떡갈비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담양은 대나무 숲이 유명합니다. 그중 죽녹원은 담양 명소이며 여름에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그중 담양 가볼만한 곳 중 담양 베스트 10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용흥사 계곡

용흥사 계곡은 담양읍에서 북으로 8㎞쯤 가다 바심재 왼쪽으로 용흥리 마을을 지나 2㎞쯤 올라가면 용흥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담수하는 저수지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용흥사 절이 있다. 속설에 의하면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창평인 최복순 여인이 이 절에서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고 이 절 이름을 용흥사라 하고 산 이름도 용구산에서 몽선산이라 고쳤다고 한다. 용흥사는 현 건물지의 규모로 보아 옛날에는 대규모의 사찰이었던 같으나 임진왜란과 한 말 의병전쟁,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고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용흥사 계곡은 단풍나무와 푸른 송림 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고 약 2㎞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담양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광주 등 다른 지역에서까지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도 한다. 또한, 용흥사 계곡 사이로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담양 가볼만한곳 : 용흥사 계곡

2. 관방제림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 말채나무,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m 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 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예로부터 산록이나 수변 또는 평야지대에 임야 구역을 설치하고 보호하여 특이한 임상을 갖춘 곳을 임수라 한다. 임수의 종류를 나누어 보면 종교적 임수, 교육적 임수, 풍치적 임수, 보안적 임수, 농리적 임수 등 그 임상과 입지조건 또는 설치 의식에 따라 구분된다. 전남에는 완도 갈지리 임수, 곡성읍 읍내리 임수, 곡성 오곡면 외천 임수, 광양 인서리 임수, 광주 경양제 임수 등 몇 군데가 있으나 그중 가장 대표적이고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 담양 관방제 임수이다.

 

담양 가볼만한곳 : 관방제림

3. 가마골 용소

담양군 용면 용연리 소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는데, 여러 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관광객을 위한 각종 볼거리,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산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가마골용소

4. 추월산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쯤 가면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해발 731m의 추월산을 만나게 된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또한 경칩(2∼3월)을 전후해서 용면 분통 마을 주변에서 나는 두릅은 상큼한 향기와 특유한 맛으로 봄의 미각을 한껏 돋우어 준다.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 추월산과 담양호와 만나는 지점에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식당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2~4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추월산

 

5. 금성산성

산성산은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605m이며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광덕산을 포함한 일대의 산성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는데 특히 주봉인 철마봉의 형세는 주위가 험준한 암석으로 둘러싸이고 중앙은 분지로 되어 있어 예로부터 요새지로 이용되어 왔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금성산성이다. 금성산성은 고려시대에 쌓은 것으로 전해오는데 산성의 둘레가 7,345m이고 성 안에는 곡식 2만 3천 석이 해마다 비축되었다 한다. 특이한 점은 금성산성밖에는 높은 산이 없어 성문 안을 전혀 엿볼 수 없는 형세를 잘 살펴서 지은 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의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일단 산성 안으로 들어가면 아직도 곳곳에 우물이나 절구통 같은 유물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산성의 동문 밖은 전라북도 순창군의 강천사 등 관광명소와 바로 연결되는 길이 있어서 관광코스나 호반 유원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금성산성

6. 병풍산

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있는 이 병풍산은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왜 이 산을 병풍산이라 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 병풍산은 높이가 822.2m로 노령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중에 가장 높은 산이다. 또한,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골짜기가 99개에 이르는데 이중 한 개 골짜기만 빼고 나머지의 골짜기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으며, 등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라고 합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병풍산

7. 삼인산

대전면 행성리와 수북면 오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564m이다. 산 북쪽에는 삼인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삼인산은 몽선암으로 불러왔다. 지금부터 1천2백여 년 전 『견훤 난』때 피난 온 여인들이 끝내는 몽선암에서 몽골의 병졸들에게 붙잡히게 되자, 몽선암 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몽골 병졸들의 만행을 죽음으로 항쟁했다는 것이다. 그 후 이성계가 국태민안과 자신의 등국(임금의 자리에 오름)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이성계의 꿈에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하여 등극하게 되자 꿈에 성몽하였다 하여 몽 성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어 몽선산이 오랜 세월 동안에 변하여 몽선산이 되었다는 일설도 있다고 합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삼인산

 

 

 

8. 메타세쿼이아 길

대나무 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멀리서 보면 옹기종기 줄을 서서 모여 앉은 요정들 같기도 하고 장난감 나라의 꼬마열차 같기도 하다. 길 가운데에서 쳐다보면 영락없는 영국 근위병들이 사열하는 모습이다. 질서 정연하게 사열하면서 외지인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1972년 담양군(제19대, 김기회 군수)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면 원율 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식재하여 조성한 길이다. 당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비를 확보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이후 담양읍과 각 면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에 지속적으로 식재 관리하여 담양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되었다. 이 길을 가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만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이곳을 왜 ‘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무려 8.5 k 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자리 잡은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묶어둔다. 이 길은 푸른 녹음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여름이 드라이브하기에 가장 좋다. 잠깐 차를 세우고 걷노라면 메타세쿼이아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꼭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너무나 매혹적인 길이라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쳐 버리기엔 왠지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 자전거를 빌려서 하이킹을 한다면 메타세쿼이아 길의 참모습을 누리기에 더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래전 고속도로 개발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이 도로가 사라질 위험에 처한 적이 있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가 비켜날 만큼 세인들에게 중요한 곳으로 인식된 곳이다.

 

담양 가볼만한곳 : 메타세쿼이아 길

 

9. 죽녹원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녹원이 죽림욕장으로 인기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댓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이 보이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죽로차 한 잔으로 목을 적시고 죽림욕을 즐기며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대나무를 올려다보자.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매력 또한 가지고 있는 대나무와 댓잎이 풍기는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담양 가볼만한곳 : 죽녹원

10. 소쇄원

소쇄원은 양산보가 은사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에의 뜻을 버리고 자연 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별서정원이다. 당시에 이곳에 심어진 식물은 국내 종으로 소나무, 대나무, 버들, 단풍, 등나무, 창포, 순채 등 7종이고 중국 종으로 매화, 은행, 복숭아, 오동, 벽오동, 장미, 동백, 치자, 대나무, 사계, 국화, 파초 등 13종 그리고 일본산의 철쭉, 인도산의 연꽃 등 모두 22종에 이릅니다.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좋은 것 같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 소쇄원

이상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개였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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