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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및 전망

웃자로그 2022. 3. 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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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를 꿈꾸는 제이세라입니다. KT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과연 어떤 팀이 우승할까요? 

 

프로야구 시범경기 

 

2022 KBO리그 시범경기가 3월 1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등의 이유로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편성했는데 올해는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로 일정을 늘어놨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구단이 해외 전지훈련 대신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하네요. 지금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정규시즌 때는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만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시범경기일정

시범경기는 3월 12일 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하며, 개막전은 4월 2일 토요일 진행합니다. 

혹시 사진이 깨지거나 글씨가 작다면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시니 PDF 파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KBO 시범경기 일정 

 

KBO 홈페이지

KBO, 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 KBO 리그, 퓨처스리그, 프로야구순위, 프로야구 일정

www.koreabaseball.com

 

 

2022 프로야구 전망

전문가들은 디펜딩 챔피언 KT와 타선 보강이 이뤄진 LG, 큰 투자를 감행한 KIA, 리바운딩 시즌이 될 NC, 전통 강호 두산을 우승후보로 본다고 하네요. 

 

우선 KT의 경우 박병호의 영입이 두드러 지고, LG 또한 외인타자의 문제, 국가대표 1번 타자 박해민 영입, KIA는 양현종과 나성범의 영입, 손아섭 박건우의 NC 등 다 알찬 투자가 이뤄진 한 해입니다. 그리고 SK도 상당히 강할 것 같죠. 김광현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영입되었고 작년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복귀한다면 해볼 만한 전력입니다. 그리고 작년 정규시즌 준우승의 삼성까지 사실 롯데, 한화 정도 빼면 각 팀마다 다 해볼 만한 요소가 있어 보이네요. 올해만큼 혼전을 보일 시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예측이 안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재밌는 점이 흥행요소가 아주 많죠? 작년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으로 관중입장이 허용되었다면 아마 올해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리그 중단 등의 요소가 크게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범경기 기간에 특정 팀들은 코로나 19 확진자로 인해 경기를 못하고 있는데 현 정부 지침을 보면 1 주일면 격리 해제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개막전에 다 홍역을 치르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행요소 1. 두 에이스의 귀환

우선 KBO를 대표하는 좌완투수인 양현종과 김광현이 복귀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양현종은 4년 최대 103억 원에 기아로 복귀했으며, 김광현도 4년 총액 151억에 친정팀을 복귀했습니다. KBO의 경우 1,2선 발의 역할이 아주 크기 때문에 10승은 무난히 할 두 투수의 복귀로 두 팀의 성적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교롭게 지난해 5강에 탈락한 두 팀이기 때문에 순위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흥행요소 2. 외인

바로 키움과 계약한 푸이그 입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861경기를 뛰며 타율 0.277, 132 홈런, 415타점을 올린 강타자인데 특히 2018년까지 LA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기 때문에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외인들과 더불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흥행요소 3. FA 이적

유난히 FA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많은 스토브리그였습니다. 우선 나성범이 6년 최대 150억 원을 받으며 NC에서 KIA로 이적했고 박건우(6년 100억 원)와 손아섭(4년 64억 원)은 각각 두산과 롯데에서 NC로 팀을 옮겼습니다. 또한 삼성의 리드오프와 박해민도 4년 60억 원에 LG와 계약했으며 영원히 키움의 4번 타자 일 것 같았던 박병호(3년 30억 원)도 KT로 이적했습니다. 이적생들의 성적에 따라 각 팀의 순위도 영향을 받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심판진의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 점, 중앙 담장까지는 기존 118m에서 120.5m로, 좌우는 각 95m에서 95.8m로 확대한 롯데의 홈구장도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및 전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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