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를 꿈꾸는 제이세라입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끝나는 스포츠가 있죠. 바로 농구입니다. 프로농구 엄청 좋아하는데 초기에 신세기 빅스 우지원 팬이라 우지원 따라 모비스까지 넘어갔었는데 그때 팬이 된 게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양동근 선수, 고인이 된 카를로스 윌리엄스도 엄청 좋아했는데 양동근 은퇴 이후 잘 안 보게 됐는데 최근에 보니 여전히 재미있긴 합니다.
프로농구 일정 및 순위
올해 프로농구 역시 간헐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된데 이어, 2월 이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2주 정도 중단되었습니다. 선수 누적 확진자 수만 100명 가까이 되는데 다행히 최근에는 속개돼 정상 운영 중이지만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프로농구의 경우 팀당 6라운드 54경기 씩 진행을 하는데 선두 sk를 보면 48경기 뒤이어 KT가 45경기로 대부분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순위표를 잠시 볼까요?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은 거의 확정됐다고 봐도 무강하며 4강 직행인 2위 싸움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KT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로농구 순위
순위 | 팀 | 승 | 패 | 승률 | 승차 | 연속 | 홈 | 원정 |
1 | 서울 SK | 37 | 11 | 0.771 | 0 | 1연패 | 20-5 | 17-6 |
2 | 수원 KT | 30 | 15 | 0.667 | 5.5 | 2연승 | 15-7 | 15-8 |
3 | 울산 현대모비스 | 29 | 19 | 0.604 | 8 | 3연승 | 14-10 | 15-9 |
4 | 안양 KGC | 26 | 18 | 0.591 | 9 | 4연승 | 12-9 | 14-9 |
5 | 고양 오리온 | 22 | 24 | 0.478 | 14 | 1연승 | 13-11 | 9-13 |
6 | 대구 한국가스공사 | 20 | 25 | 0.444 | 15.5 | 2연승 | 11-13 | 9-12 |
7 | 원주 DB | 21 | 27 | 0.438 | 16 | 1연패 | 12-12 | 9-15 |
8 | 창원 LG | 19 | 26 | 0.422 | 16.5 | 3연패 | 11-10 | 8-16 |
9 | 전주 KCC | 18 | 29 | 0.383 | 18.5 | 2연패 | 10-14 | 8-15 |
10 | 서울 삼성 | 9 | 37 | 0.196 | 27 | 5연패 | 6-16 | 3-21 |
대신 6강 싸움이 엄청 치열합니다. 5위 고양오리온 부터 9위 전주 KCC까지 산술상으론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 일정을 보겠습니다.
프로농구 일정
1. 3월 18일(금)
2. 3월 19일(토)
3. 3월 20일(일)
4. 3월 21일(월)
5. 3월 22일(화) ~ 24일(목)
정규리그 최종전은 4월 5일(화)에 5개구장에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전체 일정은 KBL 홈페이지 경기일정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KBL에 두각을 드러낸 신인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당 15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로는 이정현(고양 오리온) 하윤기(수원 KT) 이원석(서울 삼성) 이승우(창원 LG) 정호영(원주 DB) 등 5명이나 되며, 특히 이정현은 평균 9.9 득점을 기록하며 장래성을 가진 대형 가드로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인왕 후보인 하윤기도 인상적입니다.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골밑 공격을 바탕으로 7.7 득점, 야투율 56.6% 등의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고 팀도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신인왕 점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신인왕은 순수 신인이 아닌 중고 신인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2년 차이긴 하지만 지난해 출장 경기수가 적어 자격을 보유한 모비스 이우석입니다. 지난 시즌 기대를 받고 1라운드 3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입단한 이우석은 부상 탓에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올 시즌에도 신인왕 자격(데뷔 시즌 때 출전 가능 경기 수의 절반을 넘지 못한 2년 차 선수는 가능)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드로 아주 큰 키(196cm) 임에도 넓은 시야와 돌파, 슈팅력을 갖고 있어 어느새 모비스의 미래로 자리 잡았고 개인 성적도 11.8 득점, 4.2 리바운드, 3.3 어시스트로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대표까지 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것 같네요.
순위싸움도 치열하고 마지막 6라운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프로농구 일정 및 순위, 중계방송사 정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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